지금 한국의 일부 젊은 세대 간에서는, ICJ에서 국제법에 준거해 해결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여론 형성을 경계하는 한국 정부는 사이버 독도 사관학교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때부터 독도 교육을 철저히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정부의 반일 교육의 성과로서 2013년에 한국의 한 입시 학원이 한국의 초등학생 618명에게 실시한 “싫어하는 나라 앙케이트”에서는 86%에 해당하는 530명이 일본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 이유로는 67%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반크의 반일 교육 사업으로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징용공은 아우슈비츠와 마찬가지다”라고 하는 강의가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반크와 한국 정부와의 연대는 자금 측면 뿐만이 아니다. 역대정권이 박기태 단장에게 서울홍보대사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멘토 위원이라는 직책을 부여하고 있었다.
또한, 2016년 12월까지 유엔 사무총장을 맡았던 반기문 등 거물 정치인도 활동에 참여케 하면서 반크는 더욱 세력을 확대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은 원자 폭탄 1000개 분량의 방사능으로 오염되고 있다”
반크는 2013년부터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유치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크는 “전쟁범죄에 대한 반성이 없는 일본은 올림픽을 개최할 자격이 없다”면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반대하는 서한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함과 동시에, CNN,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에도 보내고 있다. 미 정부 청원 사이트에서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저지하겠다”면서 서명 활동을 전개했다.
반크를 통해 “일본은 원자 폭탄 1000개 분량의 방사능으로 오염되고 있다”고 완전히 허위 소문이 흘러 나왔고, 그에 호응하듯이 한국 정부는 도쿄가 2020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지로 결정되기 전날인 2013년 9월 6일(일본 시간)에, 일본 도카이(東北)・간토(関東)의 태평양 측 각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의 반일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2019년 8월에 한국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보이콧에 관한 여론조사결과 68.9 %가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추가 안전 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 해야한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실로, 한국인 10명 중 7명이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찬성한 것이다.
이상해지는 도쿄 올림픽 방해 공작
반크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반대 운동은 2020년에 접어들어서도 이상해지고 있다. 1월 6일에는, 종로구 일본 대사관 신축 부지에 가설된 울타리에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있다는 이미지를 심는 포스터를 붙였다.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방사성 물질 운반 장면으로 바뀌어진 이 포스터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 포스터를 반크는 조만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경기대회조직위원회(TOCOG)에 송치하고, 인터넷에 공식 전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7월 개막까지 온•오프라인 양면에서 포스터 게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기태 단장은 “도쿄 올림의 개최와 참가 선수나 관객 양쪽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패러디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