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일종족주의’가 3만부까지 팔린 인세로, 우리를 비판하는 학자와 정치인, 그리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에 공개토론회 개최를 호소하는 신문 광고를 냈다. ‘위안부와 노무동원 노동자 동상 설치에 반대하는 모임’의 회원들과 함께 한국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위안부 시위’에 대해서 반대하는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반일’에 호소하고 편승하는 한, 한국은 발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가 자체가 멸망해 버릴 것이다. 필자는 그러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는 이성적인 일본 사람들과 연대하여 반일 정책의 이상함을 지적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회복하도록 행동하고 싶다.
필자는 바로 이러한 일들이야말로 한일 관계를 회복하고 양국의 우호와 선린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끝)
저자경력
낙성대경제연구소 소속. 경제학 박사. 1966년 전남 광주 출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 미국 하버드 대학 Visiting Fellow,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강사 등을 거쳤다. 전공은 한국 경제사로서 ‘전시기 일본에 노무동원된 조선인 광부(석탄, 금속)의 임금과 민족간의 격차’ 등의 논문 발표를 하는 등 전시의 이른바 징용공 문제에 대해 연구해왔다. 공저인 ‘반일종족주의’가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