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OMIA破棄 文在寅の正体
“조국의 부정“을 이용
지난 8월 22일 문재인 정권이 지소미아(GSOMIA) 파기를 선언할 당시, 대한민국은 법무부장관 후보자인 조국의 각종 비리 건으로 들끓고 있었다. 특히 그의 딸의 대학교 및 의학전문대학원 부정입학 의혹건은 입시에 사활을 건 대한민국 부모와 학생들을 분노케 했다.
반면 지소미아 관련한 각종 언론보도는, 무난히 연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였다. 이런 상황에서 지소미아가 파기되다 보니 대한민국의 대다수 언론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조국 장관 후보의 비리 의혹으로 쏟아지는 비판 여론을 일본 문제 쪽으로 돌리려는 목적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국회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은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로부터 지소미아 파기할 것이란 정보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태극기를 든 애국국민들이 시청하는 유투브의 각 외교안보 전문가 채널에서의 분석은 전혀 다르다. 미국에서 시스템 공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한 군 출신 지만원 (시스템클럽 대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입학을 거쳐,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박성현(인터넷신문 뉴데일리 주필) 등은 “처음부터 지소미아 파기는 계획하고 있었고 오히려 조국 장관의 비리 파문에 여론이 돌려져있는 틈을 이용했다”고 지적한다. 필자 역시 이들의 분석에 동의한다.
육군 대령 출신이며 베트남 참전용사이기도 한 지만원 박사는 ‘난징사건’ 이상으로 논란이 있는 한국의 근현대사 사건인 ‘광주 5.18 사건’과 관련하여 대논쟁을 주도하고 있다. (유튜브 ‘지만원TV’)